동경나가노 콩쿠르 출전을 위한 제10회 국제 무용 콩쿠르 개최

사진 : (사)국제댄스페스티발 현희정 대표

(사)국제댄스페스티발에서 주관하는 제10회 국제 무용 콩쿠르가 6월 9일 10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국제무용 콩쿠르는 재능 있는 우수한 무용수들에게 세계 무용 콩쿠르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제무용 콩쿠르는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국가간 교류를 통해 무용의 활성화 및 무용 교육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해왔으며, 연령과 장르의 제한없이 무용전공자는 물론 비전공 무용수와 신체적 장애가 있는 무용수도 출전할 수 있다.

본 대회를 개최하는 현희정 대표는 73년부터 한국 국립발레단에서 근무하였으며 서울 예술대학에서 무용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나가 일본여자체육대학에서 창작무용을 전공하였다. 이후 일본 국립여자대학인 오차노미즈여자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대학원 재학시, 동경나가노 국제무용콩쿠르를 알게 되면서 일본을 오가며 동경 나가노 국제무용 콩쿠르의 한국지부장을 역임하고, 10년째 국제무용 콩쿠르를 개최하고 있다.

국제무용콩쿠르는 10회째를 맞아 (사)국제댄스페스티발 The Foundation of international Dance Festival 이란 주제로 각 나라별 무용단과의 국제 교류를 통해 전세계인이 교감하고 일반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중적인 문화예술 행사로 기획됐다.

본 대회의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하며, 상위 입상자에게는 동경 나가노 국제 무용 콩쿠르 본선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국제 무용콩쿠르에는 동경나가노 국제무용콩쿠르의 핵심멤버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직접 심사를 진행한다.

현희정 대표는 “학생들이 국제적인 무용경연을 통해서, 새롭게 발전해나가고 한국의 젊은이들이 국제무용콩쿠르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 참가자들이 전세계 무용수를 만나며 더욱 발전하기 위해 노력해 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많은 자부심을 갖게 된다. 제 10회 국제 무용콩쿠르를 통해 대중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행사 개최의 소감을 밝혔다.   

보도자료 문의 : 현희정 대표 010-2350-2123